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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댄스홀 퀸 준코 DANCEHALL QUEEN JUNKO 일본에 있을 때 올렸던 포스팅에서 일본인 여성 레게 댄서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현지에서도 현재와 같은 레게 붐(일본에서의)을 불러일으킨 1등 공신으로 여성 레게 댄서들을 언급하고 있을 정도로 레게/댄스홀에서 댄서들의 중요성은 절대적인데 반해서, 한국에서는 레게 댄스가 다른 춤들에 비해 생소한 듯하다. 일본의 레게 댄서/댄스팀의 특징은 자국내에서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자마이카와 뉴욕으로 진출, 레게의 본고장에서 인정을 받아 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활동 무대 자체가 국제적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준코의 경우 레게의 대가급 아티스트와의 친교가 매우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준코를 잇는 스타 키요 역시 일본 자국내 아티스트의 러브콜은 물론이고, 자마이카와 영국, 미국의 레게 아티스트들로.. 더보기
9월 4일 고후, 나고야, 쿄토 ----1개월이 넘게 지나서,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했는데, 임시 저장된 포스트가 있어 올립니다. 쿄토로 출발했습니다. 9월 3일 일요일 오후에 출발했는데, 앞서 말씀드린 카사이 르미에르 호텔을 체크 아웃하고 오전 10시 50분쯤 가이엔마에의 와타리엄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10월 9일까지 백남준 회고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전 11시, 오픈 시간이 되자마자 들어갔습니다. 볼 일을 본 후, 요요기하치만의 하시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제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는 하시야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였죠. 일본에 사는 동안 가장 맛있게, 자주 먹었던 타라코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길 건너편에 커피 전문점이 생겼더군요. 역시 몇 번인가 갔었던 Giorno Coffee에 가서 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