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2006년 일본 공연의 첫 날, 첫 공연이다.
장소는 작년 실비 기엠때문에 4번을 갔던 우에노의 토쿄문화회관대홀.
백조의 호수는 왼쪽 관객석이 유리한데, 아쉽게도 오른쪽 좌석으로 배정됐다.
왕자 역은 역시 에뜨와르인 니꼴라 르 리슈.
이번 일본 공연 라인업은 오르리 뒤퐁, 마리-아네스 지로등 11명의 남녀 에뜨와르가 포함되어 있다.
'백조의 호수'와 '빠끼타', 2 작품을 공연하는데, 빠키타의 경우 4월 29일 다음 주 토요일 S석으로 역시 예매를 해두었다.
빠키타는 오르리 뒤뽕이 주역을 맡는 공연을 고를까 하다가, 2002년에 빠키타 공연직후 에트와르에 승격된 신성 끌레르-마리 오스타 주역의 공연을 선택했다.
2005년 연속 4번이나 관람했던 실비 기옘의 볼레로와 같은 긴장감보다는 덜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발레단의 공연을 이번 주와 다음 주말에 본다고 생각하니 설레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