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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Opera Ballet "백조의 호수" 4월 21일 토쿄문화회관대홀

내일 아네스 르테스튀 Agnes Letestu의 '백조의 호수'를 본다.
고대하던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2006년 일본 공연의 첫 날, 첫 공연이다.

장소는 작년 실비 기엠때문에 4번을 갔던 우에노의 토쿄문화회관대홀.

백조의 호수는 왼쪽 관객석이 유리한데, 아쉽게도 오른쪽 좌석으로 배정됐다.



르테스튀는 다름이 아닌 '백조의 호수'로 97년 에뛰아르에 임명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에 기대가 크다.
왕자 역은 역시 에뜨와르인 니꼴라 르 리슈.

이번 일본 공연 라인업은 오르리 뒤퐁, 마리-아네스 지로등 11명의 남녀 에뜨와르가 포함되어 있다.

'백조의 호수'와 '빠끼타', 2 작품을 공연하는데, 빠키타의 경우 4월 29일 다음 주 토요일 S석으로 역시 예매를 해두었다.

빠키타는 오르리 뒤뽕이 주역을 맡는 공연을 고를까 하다가, 2002년에  빠키타 공연직후  에트와르에 승격된 신성 끌레르-마리 오스타 주역의 공연을 선택했다.

2005년 연속 4번이나 관람했던 실비 기옘의 볼레로와 같은 긴장감보다는 덜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발레단의 공연을 이번 주와 다음 주말에 본다고 생각하니 설레인다.